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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 PEF에 '4000억' 쏜다
김진배 기자
2023.07.24 18:08:44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4곳 선정해 1000억씩 출자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국내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을 출자하는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24일 사학연금은 대체투자의 지속성 및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한 PEF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상위 4곳을 최종 선정, 운용사별로 100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제안서는 내달 14일부터 접수 받는다. 제안서를 제출한 PEF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위탁운용사 현장실사(1차)가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곳들은 2차 정성평가(PT)를 추가로 거치게 된다. 최종 운용사 선정은 9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다. 5000억원 이상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야하며 최소결성금액의 30%(1500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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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 2020년 총 1500억원 규모 3개 운용사, 2021년 총 2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 2022년 총 4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를 선정해 블라인드펀드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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