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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대표 "초록베베 4년 내 매출 6천억 목표"
이소영 기자
2023.08.22 17:39:32
25년 동안 유기농 제품을 생산해온 초록마을 노하우 집약 브랜드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2일 17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2일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 모습(사진제공=초록마을)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초록마을이 '초록베베'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영유아식 시장에 진출한다. 25년 동안 유기농 제품을 생산해온 노하우와 소비자의 니즈를 담은 제품을 통해 3~4년 내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우는 걸 목표로 잡았다.


22일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초록마을은 1999년부터 유기농 제품을 선보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영유아식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내년 흑자 전환과 함께 향후 3~4년 내 연 매출액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초록베베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는 초록마을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다. 초기 이유식 시기(생후 6개월)부터 성인식 전환기(36개월)까지 영유아 성장 주기 전반에서 소비되는 모든 식품을 다룬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초록베베 상품은 이유식용 가루, 소분 채소, 다진 채소, 다진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42종과 간식, 음료, 반찬 등 가공식품 17종이다. 올해 26종의 추가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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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초록베베에 대해 "영유아를 키우시는 부모의 니즈를 100% 충족하는 결과물"이라며 "건강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안심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90%가 넘는 제품이 모두 PB(자체 브랜드 상품)"라며 "초록베베 론칭을 기점으로 온 가족이 초록마을에서 안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전략에 대해선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 ▲개발 ▲관리 영역을 확실하게 분리했다"며 "PB전문 기업이란 이름에 걸맞게 고객의 소리를 귀 기울일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 마음에 응답하는 시장 유일의 브랜드를 소망하며 초안심 상품을 만들고 압도적인 편의성을 구축하며 초밀착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마을은 이날 초록베베 전용 멤버십 '베베패스'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영유아 먹거리가 필요한 3년 동안 확실한 '락인효과'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멤버쉽은 연간회원제로 1만28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초록베베 상품 무제한 10% 할인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 8만5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초록베베 최고마케팅 책임자 이소해 이사는 "베베패스를 통해 성장단계별로 상품 추천 등 맞춤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며 "연말까지 베베패스 가입자수를 2023년 말까지 10만명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올 초 도입된 새벽배송 서비스에 이어 지난달에는 전국 약 380개 매장과 온라인 주문을 연계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영유아식 특성상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해 초록베베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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