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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 공개
김가영 기자
2023.11.08 14:49:56
"업무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
'삼성 AI 포럼 2023'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김대현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공개했다.


8일 삼성전자는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 가우스와 함께 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소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가우스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천재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로부터 영감을 얻은 생성형 AI 모델이다. 삼성이 추구하는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Samsung Gauss Language)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Samsung Gauss Code)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Samsung Gauss Image)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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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모델은 클라우드(Cloud)와 온디바이스(On-device)를 위한 다양한 모델들로 이루어져 있다. 메일 작성과 문서 요약, 번역 등 업무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기기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어해 소비자 경험을 향상할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code.i)'는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적화돼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설명이나 테스트 케이스 생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 등 창의적인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고 기존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해상도 이미지의 고해상도 전환도 쉽게 가능해진다.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전송없이 ▲기기 제어 ▲문장 요약 ▲문법 교정 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리서치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의 AI 연구 인력뿐만 아니라, AI 기술 교류를 위해 학계 및 업계 AI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부센터장(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성형 AI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계와 학계 리더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AI 활용시 보안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윤리 원칙'을 정해 이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생성형 AI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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