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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월 수입차 판매 1위…5시리즈 6개월 대기
이세정 기자
2024.02.05 11:21:20
작년 10월 출시 5시리즈 '베스트셀링카'…출고지연·재고부족에 신규등록 ↓
BMW 뉴 i5. (제공=BMW코리아)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년 만에 왕좌를 되찾은 BMW코리아(BMW)가 연초부터 최다 판매 브랜드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433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6089대)와 비교할 때 28.9% 감소한 수치지만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업계는 신차 출고가 지연된 점을 판매가 위축된 주된 요인으로 분석한다. BMW는 지난해 10월 완전변경(풀체인지)된 8세대 5시리즈를 글로벌 프리미어로 한국에 출시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인기에 차량을 인도 받기까지 약 6개월 가량 소요되는 터라 대부분이 대기 수요로 잡혀있다.


지난달 기준 판매 2위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는데, 전년 대비 1.1%가 증가한 2921대를 팔았다. 이어 ▲렉서스 998대(73.3%↑) ▲볼보 965대(4.2%↑) ▲토요타 786대(196.6%↑)가 상위 판매 5위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랜드로버 340대 ▲링컨 285대 ▲포드 229대 ▲지프 213대 등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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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올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1만3083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598대를 판매한 BMW 520이 올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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