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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영상을 만든다…오픈AI '소라' 공개
최지웅 기자
2024.02.16 10:42:21
문자 입력하면 1분 안쪽 동영상 생성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6일 10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 기반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 '소라'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동영상 장면. 이 영상은 '네온 불빛이 따스하게 빛나고, 활기찬 가로등이 가득한 도쿄 거리를 한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걸어는, 검은 가죽 자켓, 긴 빨간 드레스, 검은 부츠를 차려입고' 등의 텍스트를 통해 만들었다. (출처=오픈AI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문자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모델 '소라(Sora)'를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각)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AI 기반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인 '소라'의 특징을 소개했다. 


소라는 문자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AI는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쿄 거리를 걷는 세련된 여성, 눈 덮인 초원을 달리는 매머드, 녹아내리는 촛불을 응시하는 괴물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샘플 영상을 공개했다. 


CNBC는 소라에 대해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가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지금 동영상은 생성형AI의 다음 개척지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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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라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복잡하고 물리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쿠키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쿠키에 물린 자국까지 묘사하지 못할 수 있다. 


오픈AI가 공개한 샘플 영상에서도 달마티안 강아지가 외부 창문으로 막혀 있는 공간을 뚫고 지나가는 어색한 장면이 나온다. 


오픈AI는 내부에서 이 같은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있다. 언제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소라가 딥페이크처럼 음란물 합성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와 관련해 오픈AI는 "소라는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중요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극단적인 폭력이나 성적이고 혐오스러운 이미지 또는 유명인의 초상을 사용하라는 요청을 거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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