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한진, 1분기 영업익 231억…대전터미널 효과 '톡톡'
범찬희 기자
2024.04.05 18:58:37
매출 7139억원, 전년比 5.7%↑…올해 매출 3조, 영업익 1380억 목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조감도. (제공=한진)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한진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와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에 힘입어 매출 신장을 일궈냈다. 한진은 올해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2분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한진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이 심화된 분위기에서 매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와 올해 1월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경영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SM상선 신규노선 유치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알리·테무 수혜주 한진, 해외배송 상시 할인…중기 온라인 수출 돕는다 ㈜한진,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택배사업은 올해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과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또 친환경 에너지, 2차 전지 등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물류 역량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한다.


글로벌사업은 최근 급성장중인 중국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최대한 유치하고 이를 위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의 처리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해외 현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한다.


이와 함께 '원클릭', '훗타운', 'SWOOP(숲)' 등 디지털 플랫폼의 고객 확대 및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높인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택배시장 경쟁심화와 성장률의 둔화세가 예상되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2024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