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웹보드 규제 완화 기대 효과는?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3월 중 웹보드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12일 “현재 월 결제액 30만원 및 1회 베팅 한도가 5만원으로 제한돼 있으며, 1일 손실 한도 10만원을 넘으면 24시간 동안 게임을 금지하는 규제가 있는데, 최근 1일 손실 한도 제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NHN엔터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해, 웹보드 규제 완화가 추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PC게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모바일게임 컴파스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페이코의 2017년 연간 거래액이 2.5조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중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한 MST 서비스가 진행돼 사용처 확대로 인한 거래대금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NHN엔터는 ‘크리티칼OPS(FPS)’, ‘모노가타리', ‘툰팝’을 비롯해 ‘콤파스’와 ‘피쉬아일랜드2’의 지역 확장을 예정하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