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2470선 탈환
[정혜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닷새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일대비 1.1%(26.83포인트) 오른 2475.64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충격으로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0.48% 오른 2460.62으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7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가 23억원, 161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3.45%), SK하이닉스(4.98%)가 상승한 반면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4.57%)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79%), 의약품(2.69%), 비금속광물(2.54%)가 상승했으며, 전기가스(-1.97%), 음식료품(-1.5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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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9%(9.46포인트) 올라 879.39로 나흘 만에 상승했다. 외국인이 384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7억원, 150억원 순매수했다.
신라젠은 오는 6월 미국 임상종약학회를 앞두고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전일대비 4.47%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56% 오른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1.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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