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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전환…M&A 동력 확보
정혜인 기자
2018.06.19 09:03:00

[정혜인 기자] 우리은행이 공식적인 지주사 전환 작업 개시를 통해 M&A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사회의 금융지주사 전환 공식결의가 임박했다. 우리은행은 공식적인 지주사 전환 작업을 개시하고 내년 초 지주사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은행의 자회사 출자 여력은 우리카드나 해외법인 등을 제외하고 약 1조원 정도”라며 “향후 지주사 전환 시 자회사 출자 여력은 약 7조원이 순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체제 아래에서는 은행법상 자기자본의 20%까지만 자회사 출자가 가능하다. 금융지주사는 이중레버리지비율 130%를 적용받기 때문에 별도 자기자본의 130%까지 자회사 출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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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시 은행 출자여력은 그대로 남는 가운데 지주사 자기자본의 100%가량을 은행이 쓴다고 가정하면 추가적인 30%인 7조원 이상이 새로운 출자여력으로 생기는 구조다.


백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후 캐피탈, 저축은행 인수가 유력하다”며 “향후 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 증권사도 잠재적으로 인수 가능한 업군”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지주사 전환에 따라 그룹 기준 주식수가 증가하는 점에 대해서는 오버행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새로 발행되는 금융지주사 주식과 우리은행은 1:1로 교환되며, 은행 자회사들이 그룹 자회사로 변경되면서 총 발행주식수가 증가한다”며 “자회사들의 자산 규모가 크지 않아 약 0.5% 내외의 주식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행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발생될 자사주는 주식 이전 물량 0.5% 외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물량과 자사주 매입 물량도 매우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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