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4분기 순이익 200% 성장 기대



DGB금융지주.jpg


[팍스넷뉴스 정민정 기자]
DGB금융지주가 4분기에 순이자마진(NIM) 개선 영향으로 가파른 순이익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에도 양호한 순이익이자 증가세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금융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약 130억원의 희망퇴직 비용을 감안했을 때 견실한 실적이다. 호실적에는 NIM 개선과 양호한 대출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MC투자증권이 추정한 전분기대비 4분기 대출성장률은 1.2%다. 연말 기업대출 상환 등 계절적 약세요인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다. 업계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비용은 20억원대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DGB금융지주는 대출 72%가 은행채 금리에 연동돼 있다.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NIM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올해 연결순이익은 ▲안정적인 NIM ▲양호한 순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축소에 힘입어 300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주요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각각 168억원, 205억원, 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각 계열사의 그룹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