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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브렉·그렉시트 리스크에 유럽 ‘흔들’…“변동성 확대 전망”
배요한 기자
2016.05.20 08:49:00

[배요한 기자] 유럽 경제가 그렉시트와 브렉시트 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다. 무정부 상태인 스페인과 연정유지가 어려운 포르투칼, 이탈리아 등 남유럽의 정치적 불안감까지 더해져 유럽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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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소재용 연구원은 20일 “영국내에서는 브렉시트 반대가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범하고 있다”며 “브렉시트는 영국에 이득이라는 논거가 약하다는 측면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소 연구원은 차기 총리로 유망한 보리스 존스 런던시장이 브렉시트를 지지하고 있으며, 유럽내 다른 국가들에서는 브랙시트를 찬성하는 쪽이 상당하다는 측면에서 유럽 전역에 녹아내려 있는 ‘탈 EU(유럽연합)’ 기류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 역시 그렉시트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삭감 법안을 통과시키며 구제금융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소 연구원은 “추가 긴축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구제금융을 받더라도 그렉시트 불안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년간의 긴축으로 재정수지가 흑자로 전환했지만 역성장이 나타나고 있어 노후자금인 연금은 절반 이상 삭감됐고 젊은 층의 임금은 5년간 동결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럽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연초와 같이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 소 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그는 그리스를 비롯해 남유럽 국채 만기가 여름에 몰려 있다는 점도 유럽 은행권 전반의 신용 리스크를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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