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나스미디어가 올해 1분기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5%, 6.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매출액 77억원, 영업이익 20억원)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나스미디어 1분기 매출 증가 요인으로 모바일게임 및 동영상 광고 증가에 따른 온라인 광고 매출 증가, IPTV 광고 매출 증가를 꼽았다.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는 사내복지기금과 보너스 지급, R&D(연구개발) 비용 증가, 임직원 증가 등을 꼽았다.

나스미디어가 동영상광고 확대로 온라인광고 재성장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고, IPTV와 디지털사이니지 분야 매출 성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동영상광고는 PC는 물론 각종 모바일기기까지 광고효과가 나타나면서 광고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8원과 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 48.7%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