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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中 국영기업과 글로벌 보세면세 사업 진출
김진욱 기자
2015.09.11 11:03:00

[김진욱 기자] 전자상거래전문업체 처음앤씨가 글로벌 온·오프라인연결(O2O) 보세면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처음앤씨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O2O 보세면세 사업을 가장 처음 도입한 중국 닝보(寧波)에 방문했다. 이날 처음앤씨는 티몰(T-Mall)을 포함한 중국 8대 온라인몰과 O2O 플랫폼 뷰온리(ViewOnly)와 협약을 체결했다.


처음앤씨는 뷰온리를 통해 중국 식품의약품(CFDA) 허가를 대행하고, 물류부문 통합 관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닝보상무국과 닝보자유무역운영위원회, 닝보수입품전시&거래센터와도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처음앤씨는 11월11일 중국 최대 쇼핑데이 ‘광쿤제(光棍?)’에 대비해 화장품과 유아용품, 식품 등의 소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4분기 공장직거래(F2C) 및 O2O 사업의 실질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보세면세 플랫폼을 이용하면 관세 및 부과세 면제는 물론 까다로운 인증과 인허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이 처음앤씨의 설명이다. 회사는 한국에서 문제 없이 판매되는 상품은 중국에 바로 수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중국 내 상품 물류와 보관, 재고관리에 대해 책임 보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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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장준영 대표는 “중국 자유무역운영위에 따르면 중국 내 올해 보세면세 거래 금액은 30억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물류와 자금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보세면세 플랫폼을 구축해 한·중 무역 형태의 변화를 선도하는 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처음앤씨는 중국 국영 금융기업인 중신그룹 계열 알라딘과 창신연맹 진상판 회장,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이큐글로벌 등에 3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5일 공시했다. 처음앤씨는 중신그룹과 함께 F2C·O2O 및 인터넷금융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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