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섭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7억원과 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9.6%, 82.1%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주요 고객사 태블릿 출하량 회복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태블릿 시장 수요 둔화에 대한 영향 때문에 동사의 올 매출액은 전년 대비 역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동사의 기술경쟁력은 강화 되고 있고, 자동차용 반도체와 LED 드라이버 IC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며 “LG 그룹과 연계하여 스마트폰, TV, LED 조명, 2 차전지 등 LG 그룹의 주요 제품들의 반도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 관련 매출액은 올 약 150억원에서 내년에는 4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LG 그룹 편입으로 인한 수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자동차용 반도체와 LED DDIC 등 신제품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