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펀더멘털 이상 無..'매수'[하나대투證]
[박지원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0일 대현에 대해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7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이 "성수기 진입, 브랜드 리뉴얼 완료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을 매출액 2585억원(YoY +5.4%), 영업이익 137억원(YoY +9.4%)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전제품 완판을 기록한 패딩브랜드 '엣플레이'가 유통망 확장 및 라인업 강화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해 실적의 경우 "매출액 2736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 17.8%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향상 요인으로 ▲브랜드 유통망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듀엘의 중국진출로 인한 신규 모멘텀 확보 등을 꼽았다. 안 연구원은 "신규브랜드 중심의 매장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외형성장은 견조하다"며 중장기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최근 동사의 주가가 단기고점 대비 23.7% 하락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돼 매수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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