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투자(대표 홍성혁)는 13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에어라이브(Airelive)를 개발한 미국 에어(Aire, inc)사의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라이브는 화상 대화와 문자 채팅 등이 결합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으며 개발비는 약 200억 원 가량이 투입됐다. 에어라이브 전신인 짱라이브 서비스 회원 중 220만여명이 현재 에어라이브 메신저의 PC용 웹 사이트에 가입했고, 현재 80여만개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11년 8월 무선IT 투자를 목적으로 2개 펀드(KIF펀드 외1)에 각각 10억씩 총 20억원을 투자했다”며 “투자한 펀드는 3.5% 가량의 에어사 주식으로 교환 됐다”고 답했다.

전일 에어사는 PC용 에어라이브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고, 오는 15일에는 에어라이브의 아이폰용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제완 에어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3000만 달러(한화 323억원)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