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홈케어·모빌리티 통했다
2Q 영업익 521억원...전년比 144%↑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SK네트웍스가 홈케어, 모빌리티(렌터카, 정비 등) 부문 성장으로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4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감소한 3조3633억원, 순이익은 801.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SK네트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451억원으로 예상해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익구조를 개선한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거래 물량 감소, 유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홈케어, 모빌리티 부문이 이를 만회하면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SK매직은 신규 렌탈 계정 확대 효과로 2분기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1798억원의 매출을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0.5%, 영업이익은 30.2% 줄었다.


렌터카, 스피드메이트 등 자동차 관련 사업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SK렌터카, AJ렌터카의 내륙 단기 렌탈 서비스를 통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매직의 렌터카 및 정비사업 부문(Car-Life)은 2분기 전년동기 대비 76.3% 증가한 4342억원의 매출을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3.7% 증가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 57.2% 개선됐다.


에너지리테일(Energy Retail)부문은 2분기 매출액(3119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줄었지만 영업이익(92억원)은 200.1% 증가했다. 2분기 상사부문 매출액(1조847억원)과 영업이익(69억원)은 모두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5.3%, 48.9% 감소했다.



SK네트웍스 2분기 실적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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