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수주
1단계 4공구 구간...공사금액 478억원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1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라는 광주광역시에서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를 478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라가 맡은 공사 구간은 1단계 4공구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43㎞로 서울 외 지역 첫 순환선이다. 전체 구간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한라에서 수주한 1단계 4공구 공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부터 남구 양림동 일원까지 구간이다. 


▲도시철도 본선 2.072km ▲정거장 3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조성한다. 1단계 4공구 구간의 공사금액은 영세율 기준 694억원이고, 이중 한라 지분은 69%로 47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한라가 478억원 규모의 광주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을 수주했다. 출처=한라.


한라는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3·10공구) ▲장항선(3공구)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등의 철도·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평택동부화고속도로 민자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주관사업자에 선정됐다.


정부의 SOC 확대 기조도 한라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달 확정한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올해부터 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 개발에 4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SOC사업 6조3000억원과 생활SOC 2조9000억원의 집행점검을 강화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항만분야의 경우 한라가 수행한 프로젝트는 ▲평택항 ▲목포신항과 함께 최근 수주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 등이 있다. 한라 측은 인프라와 SOC 사업에서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업과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