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전세진, 최보람 기자] BGF리테일은 24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베트남 ‘CUVN’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SNB와 기업들이 투자하여 설립된 회사로 편의점 사업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CVS(편의점과 같은 소형소매점포) 전문 운영사다. 양측이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인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해 프랜차이저(Franchisor)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현대홈쇼핑, 中企 호주 시장 진출 지원

현대홈쇼핑은 오는 11월 중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 예정인 ‘호주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협력사들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에 참여한 중소협력사 중 5개 기업을 선정해 현대홈쇼핑 호주 TV홈쇼핑 채널 ‘오픈샵(Open Shop)’ 방송 기회와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션, 국내 대표 만화·웹툰 특가행사 진행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국내 대표 만화와 웹툰 100여종을 특가로 선보이는 ‘제 12회 옥션 만화쇼’를 진행한다. 만화쇼는 ‘취향 존중’을 모토로 하는 옥션에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만화 축제다. 이번에는 일본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기존에 진행하던 일본만화는 제외하고 대한민국 대표 만화와 웹툰만 진행한다.

◆쿠팡, 가을맞이 리빙페어 진행

쿠팡은 다음달 5일까지 가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어는 리빙 관련 2만6000여 종의 상품을 ▲가구·수납 ▲생활용품 ▲침구·홈데코 3개의 테마, 15개 카테고리로 꾸몄다. 특히 계절이 바뀌면서 자주 찾는 행거, 리빙박스 등 수납·정리 상품이나 먼지제거 클리너 등의 청소용품 등은 상품별로 세분화해 페이지를 구성했다.

◆11번가, 태풍 ‘링링’ 피해 사과 농가 판매 지원

11번가는 이달 초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24일 하루 ‘태풍 맞은 홍로사과’를 5kg 8980원, 10kg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전북 지역 농가들로부터 가져 온 흠집 사과들로 일반 홍로 사과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해당 제품은 손자국이 남았거나 흡집이 나 정상과로 출고되지 못한 제품으로 낙과는 아니어서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롯데푸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롯데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규격이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기업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지난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GS25, 킥보드 충전·주차 스테이션 운영 개시

GS25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이달 23일부터 전동 킥보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과 주차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점포 내부에 설치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킥보드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업무는 ‘고고씽’에서 자체 모집한 일반인 써포터즈 그룹 ‘고고씽 슈퍼 히어로즈’가 해당 작업을 진행한다.

◆아워홈, 간편식 ‘겨울우동’ 신제품 2종 출시

아워홈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우동’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겨울우동 정통 가다랑어 ▲겨울우동 칼칼한 포차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참나무 향을 품은 가다랑어를 저온에서 우려낸 국물을 베이스로 했다. 면발은 진공 반죽과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만들었다.

◆ 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 열어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오비맥주가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식 시설로 개선하는 ‘해피 라이브러리’의 일환으로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오는 27일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오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