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맞춤형 헬스케어 선도기업 도약"
태반주사제 캐시카우 삼아 신약 개발 박차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5일 13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태반주사제 1위 업체 GC녹십자웰빙이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사진)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평정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의료 시장의 트렌드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치료제는 물론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군을 구축해 놓은 GC녹십자웰빙에게는 가장 기회 요인이 되는 부분이다.


GC녹십자웰빙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PNT솔루션은 검사부터 문진, 처방을 망라하는 의료 서비스다. PNT솔루션을 기반으로 개인의 영향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이나 영양주사제, 병원용 건강기능식품 처방을 제공할 수 있다. 의료재단과 유전자 검사업체, 약물 유전체 검사업체, 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를 거느린 녹십자그룹에 소속된 덕분에 PNT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라이넥을 필두로 한 다양한 주사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태반주사제 시장 자체의 연평균 성장률도 7%대로 상당한 수준이지만, 라이넥의 지난 4년간 매출액 성장은 12.3%에 달할 정도였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정맥주사 용법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 3상에 돌입, 시장 장악력을 더욱 높일 기회를 엿보고 있다.


모든 제약사들의 화두인 신약개발도 한창이다. 암환자들에게 근손실과 체중감소를 일으키는 암악액질(Cancer Cachexia) 치료제다.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정체성에도 부합하는 암악액질 치료제 개발해 반드시 성공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률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병의원 검진 후 의사의 처방으로 구매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PNT(Dr. PNT)를 선보여 일반용 건강기능식품(Ur. PNT)과 함께 B2B·B2C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피부 면역력 강화 코스메슈티컬(의약품과 화장품의 합성어) 신제품과 자체개발 균주 특허 원료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PNT솔루션 자체가 이미 일정 궤도에 안착한 상황이라 실적은 꾸준하다. 일단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39.8%씩 연평균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3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었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327억원의 매출액에 5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공모는 전량 신주발행 형태로 진행된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보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는 9400원에서 1만1300원이며, 450만주를 발행해 423억~509억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수요예측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하며, 청약은 다음달 1~2일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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