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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종윤 대표가 밝힌 'K-바이오' 생존전략은
정재로 기자
2019.11.14 10:55:45
2019 바이오플러스 강연 “오픈이노베이션, 헌신과 책임감, 열정이 바탕 돼야”

[정재로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K-바이오의 해답을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강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장 활발하게 맺은 기업으로 꼽힌다”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미약품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는 사실 그 과정 속에 글로벌 제약사로부터의 거절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엄청난 R&D 투자에 대한 부담, 그리고 프로젝트 성패에 달린 절박함이 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픈 이노베이션은 위기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막연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위기를 함께 탈출하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과 헌신 ▲파트너사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바탕이 될 때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고, 한미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순전히 '살아남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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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 각 지방에서 구축되고 있는 산업 클러스터에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외 기관들과도 활발한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지금이 K-바이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타이밍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의 대표로서 그룹사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내놨다. 임 대표는 “그룹 지주회사 대표로서 의약품뿐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 영역에 그룹의 미래 가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의약품을 통한 단순 치료를 넘어 병의 근원을 연구하고 예방법을 찾는 일, 치료에서부터 완전한 건강을 되찾는 일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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