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 국내 프로젝트 발굴·육성한다
투자·개발·마케팅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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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강남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열린 ‘이더리움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중인 신선호 이더리움클래식 랩스(ETC Labs) 부대표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전체 암호화폐 가운데 시총 2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클래식(ETC)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및 양성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2일 열린 ‘이더리움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신선호 이더리움클래식 랩스(ETC Labs) 부대표는 “ETC랩스는 암호화폐 하락장 속에서도 꾸준히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내년부터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투자와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TC랩스는 이더리움클래식 재단으로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TC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앱(Dapp)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개발지원, 토큰세일과 마케팅 등의 비즈니스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세계 20여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ETC랩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ETC랩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크게 둘로 나뉜다. ▲투자와 사무실 대여, 블록체인 전문 엔지니어의 개발 지원 및 멘토링을 주축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 ETC 기반의 새로운 프로젝트 마케팅과 토큰 세일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이다.


신 부대표는 “ETC랩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ETC재단으로부터의 투자 외에도 ETC랩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 전략적 투자자 및 인수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개발이 미숙한 프로젝트라도 ETC랩스에 상주하는 숙련된 블록체인 엔지니어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TC랩스는 미국 나스닥의 창업지원센터인 '나스닥 엔터프리뉴리얼 센터(Nasdaq Entrepreneurial Center),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학생을 포함한 많은 개발자들이 ETC를 기반으로 한 디앱 개발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프로젝트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다. 신 부대표는 “국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 프로젝트들을 발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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