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임직원과 '행복토크' 100회 완주
"SKMS 개정, SK유니버시티 출범 성과"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초 발표했던 '행복토크 100회' 목표를 달성했다. 행복토크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돌아다니며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들을 만나 '구성원의 행복'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서 100번째 행복토크를 개최했다. 100번째 행복토크에는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4개 관계사의 사내 및 사외이사 총 31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최 회장은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복토크를 연내 100회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최 회장은 사내방송으로 구성원들과 실시간 토론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100번째 행복토크에서 최 회장은 "행복토크를 진행하면서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SK가 추구하는 행복경영은 구성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속한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0번의 토크를 이어오면서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은 SK의 그룹 경영철학과 실행 원리를 담은 'SKMS(SK Management System)'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을 '구성원의 행복'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에서다.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탄생한 'SK유니버시티(내년 초 출범)'도 행복토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 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 각지 관계사는 물론, 미국과 중국 사업장을 오가며 구성원들과 행복토크를 나눴다"며 "이를 위해 최 회장은 3만9580km를 이동했으며 토크에 참석한 인원만 총 1만1400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주2회는 행복토크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루에 많을 때에는 세 차례까지 미팅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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