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가지 않은 길, 새 시각과 길 찾자”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아시아나항공·각사별 사업전략 논의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9일 13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정몽규 HDC 회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6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원들에게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미래전략 워크숍에는 정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을 비롯하여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HDC그룹은 각 사별 사업 전략을 되짚어 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이 인수 진행 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아어 각 대표들은 그룹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는 HDC그룹의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 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생존 전략 등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재무 책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HDC그룹은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목표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 외연을 확장하면서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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