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청사진 공개
스카이라운지·샹들리에 워터갤러리·전 마감재 수입산 적용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4일 10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 아파트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서울 강북 차세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시의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준수하면서 자이 브랜드만의 특성을 살려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4일 서울시 성동구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강조망을 극대화하고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커뮤니티시설,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를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 워터갤러리 등 자이만의 특화된 럭셔리 단지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한남자이 더 리버 재건축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8개동 총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6층 ~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 한강 조망권과 테라스를 극대화한 ‘럭셔리 단지’

GS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10 DESIGN)과 국내 최고의 조경 시공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前 에버랜드)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하이츠의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포켓테라스 전면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이뤄진다. 평면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 가구를 347가구로 늘리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했다. 다락과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전체 가구의 약 50%에 적용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제시한 사업제안서는 조합 원안의 10% 이내 경미한 변경에 해당하는 설계”라며 “특화 평면 등 설계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조합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기존 조합안에 포함됐던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등 기본 시설을 고급화하고 스카이라운지, 펫카페, 오디오룸, 게스트하우스 등도 적용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고품격 야외 갤러리인 ‘미러뷰 하우스’와 베르샤이유 궁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한강의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샹들리에 워터갤러리’ 등 특화 조경을 도입했다. 전체 마감재는 모두 수입산 고급자재로 제시했고 에거스만 같은 고급 주방가구도 제공했다.


◆ 자연친화적 생태 단지와 합리적 공사비로 주목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리버 단지에 자연친화적 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비오토프(Biotope·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를 그대로 복원해 친환경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산책로, 도로개설 등으로 사라지는 비오토프 면적만큼 되살려 생태친화적 단지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GS건설이 자회사인 자이S&D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제시된 1.76대의 가구당 지하주차장 주차대수를 1.9대까지 늘려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자이 더 리버를 럭셔리 단지로 조성하면서도 공사비는 조합측이 예상한 공사비용(예가)보다 132억원 낮게 제시했다”며 “그 동안 깜깜이 회계로 논란이 됐던 무상특화의 경우 품목별 수량과 단가, 금액 등 세밀하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물가상승률 반영하는 공사비 산정 기준일을 경쟁사보다 3개월 늦췄다”며 “분양수입금 안에서 기성불을 받는 방식의 공사비 상환 방식으로 조합원의 부담도 낮췄다” 고 덧붙였다.


한편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같은 해 12월 26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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