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전세진 기자] SSG닷컴은 코로나19에 따른 주문량 폭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의 ‘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20%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온라인스토어 네오에서 출발하는 ‘새벽배송’ 물량 또한 25일부터 서울, 경기 일부 지역 하루 1만건에서 1만5000건까지 50% 늘리기로 했다. 매일 자정에 배송 마감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순차 마감, 순차 배송으로 바꿔 단시간에 처리 물량을 높일 계획이다.

◆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오픈마켓 부문 1위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증대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존경받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11번가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하는 기업, 믿을 만한 기업, 제품(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업, 경영자산의 활용도가 높은 기업, 재무건전성이 좋은 기업 등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홈쇼핑, 콘텐츠형 모바일 생방송 확대 운영

롯데홈쇼핑은 ‘쿸방’, ‘랜선뷰티’, ‘같이살래?’ 등 식품, 뷰티전문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미디어커머스형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각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이나 자신이 추천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직접 시연도 선보이는 형태다.

◆CJ ENM 오쇼핑부문 ‘시네트롤 다이어트 시크릿’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은 건강기능식품 PB ‘시크릿’브랜드의 신제품 ‘시네트롤 더바디슬림 다이어트 시크릿’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론칭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9시 25분이다. ‘시네트롤 다이어트 시크릿’은 체지방 감소 핵심성분인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기능성원료로 재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푸르밀, 떠먹는 ‘흑당 생크림 요거트’ 출시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떠먹는 ‘흑당 생크림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르밀 측은 “신제품은 흑당의 단맛과 생크림의 조화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브라운 펄’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면서 “g당 1000만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딸기에이슬’로 동남아시장 공략

하이트진로는 ‘딸기에이슬’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3개국의 세븐일레븐 총 4600여개 지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소주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현지 대표 가정 유통 채널에 공급 중이며 이번 세븐일레븐 ‘딸기에이슬’ 입점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다목적 세정제 ‘엄마의 선택’ 매출 성장세

애경산업은 자사 다목적 세정제 브랜드 ‘엄마의 선택’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1.5% 성장했다고 밝혔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구성된 ‘엄마의 선택’은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경산업 측은 천연성분인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그리고 과탄산소다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엄마의 선택’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 봄 시즌 한정 메뉴 2종 출시

이마트24는 ‘비타민채 봄비빔밥’, ‘봄잔치국수’ 등 봄 시즌 한정 메뉴 2종을 츨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출시된 비타민채 봄비빔밥은 비타민채를 비롯해 봄 대표나물인 돌나물, 시금치볶음, 고기버섯볶음 등 6가지 고명을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판매가격은 4300원이다. 27일 출시 예정인 봄잔치국수(3700원)는 멸치육수와 돌나물, 호박볶음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코로나19’ 수출 피해 전남 농가 지원

이랜드리테일은 빨간배추 50톤(2만5000개)을 일괄 구매해 오는 26일부터 전국 킴스클럽 35개 매장에서 정상가의 40%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랜드리테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전남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전라남도와 무역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수출 농가 피해사항을 조사하던 중 빨간배추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 소식을 접했다”면서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