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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3월말 나온다
이상균 기자
2020.03.12 09:05:38
1500억원 규모…현대‧SK‧롯데건설‧한양 물망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0일 15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새만금에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을 책임지는 금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달말 새만금 3구역 육상태양광 사업을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내고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다. 


5월 중순까지 사업제안을 받은 뒤 일주일간의 심의를 거쳐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부지(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

착공 시기는 내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7월 1구역 육상태양광 사업자로 선정한 현대엔지니어링도 아직까지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남동발전, 전북지역 6개 업체 등 모두 10개사와 함께 SPC(새만금희망태양광)를 설립했으며 현재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 용량은 90MW 규모다. 금액으로는 1500억원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사업비가 더욱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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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사업 공고에 앞서 미리 예비시험을 치렀다. 지난 1월 10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콘셉트 공모를 접수받은 뒤, 이중 5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들 5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평가 과정에서 1점 이내의 가점을 받게 된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과 SK건설, 롯데건설, 한양 등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숏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들도 이들 건설사와 합종연횡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숏리스트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수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숏리스트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 뿐 아니라 사업제안을 한 10개 컨소시엄 모두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들 컨소시엄 내 사업자끼리 다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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