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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Q 영업손실 478억원···적자폭 확대
유범종 기자
2020.04.27 16:27:51
선박 저가 수주·중국법인 조업 차질 등 악영향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7일 16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삼성중공업의 영업손실 규모가 올해 1분기 확대됐다. 저가로 수주한 선박 건조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법인 조업 차질 등이 원인이 됐다.


삼성중공업은 27일 2020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266억원, 영업적자 4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145억원이 더 늘어났다. 올 1분기 당기순손실 규모도 22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026억원과 비교하면 1000억원 이상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삼성중공업은 과거 저가(低價)에 수주했던 선박 건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양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 확대 등으로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법인의 일시 조업 차질도 적자 폭을 키웠다.


당기순손실도 금융비용과 함께 1분기 원화 약세로 외화재고재산 관련 선물환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 폭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1분기 경상적 영업이익은 적자 470억원으로 직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을 위해 상선부문은 LNG선 반복 건조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해양부문은 나이지리아 봉가 프로젝트 수주 등 일감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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