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우리 경제가 즉각 반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됨에 따른 전망이다. 'V자'형 경기 반등이 어렵다는 것을 공식화한 셈이기도 하다.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으로[이데일리]

4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이날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첫 출근한다. 위 전 행장은 생명 부회장으로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의 금융계열사에 대한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유가에 4월 물가 0.1% ↑…6개월 만에 최저[주요언론]

코로나·유가에 4월 물가 0.1%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대 상승세를 보이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외식서비스 수요가 줄어든 데다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공공서비스 물가까지 하락한 영향이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사업자 선정…7월중 임상시험[주요언론]

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상업 생산 준비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7월 중에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진정세에 되살아나는 분양시장...이달 6만3000가구 쏟아진다[주요언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한동안 위축됐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4일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 88개 단지에서 총 6만356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분양은 5만67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총 가구수는 51%, 일반분양은 85% 늘어난 숫자다.

SKC코오롱PI, M&A 전문가 영입…주주가치 힘쓴다[파이낸셜뉴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C코오롱PI는 최근 함희준 전 바디프랜드 글로벌본부장을 전략본부장(상무)로 영입했다. 이번 인재영입은 다른기업을 추가로 M&A하는 볼트온 (Bolt on)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난에 무자본 M&A에…불성실공시 올해도 '역대 최고' 경신하나[서울경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 건수는 총 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46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악재에도… 제약기업 1Q 실적 '웃음꽃'[머니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국내 제약기업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 5곳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