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사업 재편 힘입어 흑자전환
1Q 별도기준 흑자 기록 ”IT·바이오 사업에서 성과 기대”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기업용 UI(사용자인터페티스), UX(사용자경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투비소프트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9억7501만원으로 전년 동기(87억3980만원) 대비 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중 영업이익 500만원, 순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8억6900만원, 13억8800만원으로 줄어들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원가율 개선 등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사업부문 재편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며 "1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 ICT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확대되는 관련 시장 성장 및 차세대 UI, UX에 대한 개발 수요가 실적 향상을 이끌 것이란 기대다.
앞선 관계자는 “완전자회사 투비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사업에서도 유효한 연구결과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IT와 바이오 사업 모두 새로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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