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Q 영업익 562억…전년동기比 16.3%↑
‘코로나19’ 여파 2분기 가시화 “공장 탄력 운영·수익 중심 영업 강화”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5일 15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동국제강이 올 1분기 내실경영을 토대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28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6.3% 확대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48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연초부터 ‘코로나19’ 확산과 철강시황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축소됐지만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제품 위주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은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여파가 2분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탄력적인 생산과 판매 운영,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 등을 통해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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