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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이달에만 4번째 현장경영, 왜?
설동협 기자
2020.06.30 16:19:43
반도체·디스플레이 점검…자회사 세메스 천안사업장 방문
이 기사는 2020년 06월 30일 16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맨 오른쪽)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의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점검했다. 지난 23일 생활가전 부문 사업 점검에 나선지 일주일만에 또 다시 현장경영에 나섰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 해외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자리에서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며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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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지난해 7월 일본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달에만 4번째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서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무선통신 사장단과 연달아 간담회를 가진 이후, 19일에는 반도체 연구소,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등 위기 극복 및 미래 준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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