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동물가죽 대체소재인 비건(VEGAN) 중심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HEUREUX BY STELLA)가 핸드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이달 19일까지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를 2번 이상 관람한 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또는 대사를 티켓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종의 핸드백을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이번 영화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영화사와 SNS 이벤트 협업을 진행해 동물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뜻의 불어 '오르(HEUREUX)'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취지 속에 동물보호단체에 이익의 20%를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