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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마일스톤 대금청구 소송 종결…합의금 55억
신라젠은 포티스어드바이저가 미국 델라웨어 상급법원에 제기한 마일스톤(조건부대가) 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과 합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라젠에 인수된 미국 바이오기업 제네릭스의 기존 주주를 법률 대리하고 있는 포티스어드바이저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사건이 종결됐다. 합의금은 485만달러(약 55억4355만원)다. 신라젠 측은 "당사는 원고의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인하지만 소송 장기화에 따른 비용 증가와 소송 방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동북선도시철도, 64억 규모 증자…현대엔지니어링·현대로템 참여
동북선도시철도는 의사회 결의를 통해 63억7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 규모는 127만4560주로, 신주 배당기산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구주우 우선배정방식으로, 현대엔지니어링(32%)과 현대로템(22%) 등이 참여한다.
대창단조, 11월3일 임시주총…'5천→1천원' 액면분할
대창단조는 11월3일 경남 김해시 생림면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과 관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19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격은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되며, 발행주식 총수 또한 285만7223주에서 1428만6115주로 늘어나게 된다.
펩트론, 고형암 타깃 면역세포치료제 CAR-T 특허 취득
펩트론은 MUC1-C 말단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신규한 키메릭 항원 수용체 CAR-T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펩트론의 'PAb001-CAR-T'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 세포가 암세포에 특이적인 MUC1(뮤신1)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재조합한 면역 세포치료제다. 회사는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그 동안 관심을 보여왔던 CAR-T 전문 플랫폼 회사와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L/O)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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