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캄보디아 프라삭 지분 100% 인수
잔여지분 30% 조기인수 추진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0일 10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KB국민은행이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지분 인수를 완료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최대 소액대출금융기관(MDI) 프라삭의 지분 70%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캄보디아 경제가 타격을 입자, 최대 주주인 국민은행과 프라삭 기존 경영진이 공동 경영 체제에 돌입해 대응해 왔다. 국민은행은 프라삭의 해외 자금조달과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프라삭은 2020년 전년 대비 5%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마이크로파이낸스(MFI) 시장점유율은 44.6%로 대출시장 1위, 전체 금융기관 기준 4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으로 예정됐던 잔여지분 인수 일정도 당겨졌다. ADB(아시아개발은행)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캄보디아 경제성장률이 2021년에는 1.9%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2022년에는 5.5%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은행은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보유한 캄보디아의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프라삭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라삭의 상업은행 전환을 통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KB가 가진 핵심역량을 프라삭 고유의 경쟁력에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프라삭은 향후 캄보디아 리딩뱅크를 넘어 KB의 동남아 비즈니스 확장 과정에서 전략적인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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