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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녹십자엠에스, 실적 정상화 자신
최홍기 기자
2022.06.23 07:56:10
새 사령탑 체제하에 진단 등 기존 사업 주력 방침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2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올해 사령탑까지 교체하는 등 실적 정상화를 자신하고 있다. GC녹십자그룹 산하 '나홀로' 주춤하고 있는 녹십자엠에스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보다는 기존 사업 역량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96억원의 영업손실과 206억원의 순손실이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또한 매출액 역시 10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나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부진의 영향이 컸다.


올 1분기도 매출(438억원)과 영업이익(31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4%, 82.4%씩 증가했으나 2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빛을 바랬다. 이는 GC녹십자그룹의 여느 계열사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 GC녹십자만 하더라도 올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인 까닭이다.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녹십자엠에스도 올 들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사공영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임인 안은억 대표의 임기만료로 이뤄진 인사라는 설명이지만, 실적 침체에 대한 책임도 일정부분 반영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사공영희 대표는 앞서 녹십자홀딩스 감사팀장과 녹십자셀 경영관리실장, 녹십자 운영지원실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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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 사업의 역량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줄긴 했지만 주력인 진단시약 분야 등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 녹십자엠에스는 기술력을 바탕삼아 올 1분기 진단시약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4.1% 늘어난 3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렇다 보니 GC녹십자그룹도 녹심자엠에스의 정상화를 크게 우려치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녹십자엠에스가)올 1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전환사채(CB)를 파생상품부채로 분류한데 따른 평가손실"이라며 "올해 무난히 실적 정상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이나 투자 등은 계획하거나 검토중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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