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수익성 저하' KCC글라스, 북미 진출로 활로 모색
박휴선 기자
2023.02.14 08:47:47
원자재값 급등, 인건비·광고비 확대로 영업익 부진
인테리어 부문, 북미 거쳐 동남아·중국 진출도 모색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0일 14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KCC글라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거시경제 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지난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성장시키기 위해 인건비와 광고비 등 판관비 지출이 컸던 것이 수익성 저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25.8% 감소한 수치다. 회사의 매출액은 1조4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늘었으며, 순이익은 같은 기간 20% 줄어든 93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점차 감소했다. 1, 2분기에 200억원대를 유지하던 순이익은 3분기에 100억대로 줄었다가 4분기에 300억원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more
KCC글라스, 서울 중구에 446억 건물 매입 KCC글라스, 1Q 수익성 감소 이유는 자산 13조, 주식 따라 '실적 널뛰기'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 재선임

KCC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코마글로벌을 인테리어 및 유통 사업부문 내 글로벌영업사업부로 흡수하면서 해당 부문에서 매출 증가가 있었다"며 "수익성 하락의 요인은 원자재값 급등과 인테리어 시공 사업 확장을 위한 인건비, 광고비 지출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전망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올해도 인테리어 및 유통부문에 집중해 바닥재 및 인테리어 필름의 북미 수출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CC글라스는 올해부터 북미 시장에 인테리어 자재를 직수출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미국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택해왔다. 향후 북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 동남아시아와 중국 시장도 겨냥할 계획도 갖고 있다. 


회사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1주당 1400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3.8%, 배당성향은 23.8%, 배당금 총액은 223억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3월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