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피렐리 판매…멀티브랜드 전략
세단·SUV 등 차량 특성 및 운전자 성향 고려 다양한 제품군 구비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 전경. (제공=한국타이어)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소비자 니즈 만족을 위해 이탈리아의 피렐리 타이어를 판매한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에서 피렐리 타이어를 취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에서 공급되는 피렐리 타이어 제품군은 세단용인 'P-ZERO'(피제로), 'CINTURATO(친투라토)'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용인 'SCORPION'(스콜피온)이다. 각 제품군에는 개별 차량의 특성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성향별로도 세분화된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모델들이 구비돼 있다.


이번 피렐리 타이어 공급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타이어들 중 자신의 취향과 주행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해 티스테이션의 숙련된 타이어 전문가로부터 자동차 토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은 ▲한국타이어 ▲피렐리 ▲굿이어 ▲맥시스 ▲브리지스톤 타이어로 판매 상품이 늘어났다. 또한 티스테이션닷컴에서는 미쉐린과 콘티넨탈 타이어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8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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