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中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매수’ [신한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실적 개선 추세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중국 실적 개선은 매장 증가에 다른 매출 증가와 전년 기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며 “올해 기말 기준 매장은 1698개로 전년대비 218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8%, 19.9% 증가한 3855억원, 546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다반’ 영업 중단뿐 아니라 기존 브랜드의 영업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며 “1분기 국내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적자는 약 25억원 증가한 37.6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국내 부문 실적 부진은 우려가 있지만 중국 부문 실적 개선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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