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중국법인과 부가판권 기대 '매수'[이베스트투자證]

[배요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NEW에 대해 중국법인과 부가판권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한국영화 라인업이 CJ나 쇼박스에 비해 다소 약한 점이 있다”면서도 “3월말 개봉한 스물이 낮은 제작비에도 강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뚜렷한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대 주주 화처미디어와의 JV 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화처미디어는 중국 최대 드라마제작사로, 작년부터 영화산업 영향력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중국 사업모델 확립과 시장조사에 주력할 전망으로 자회사 콘텐츠판다를 통한 부가판권 사업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저성장에 접어든 박스 오피스 시장과는 달리 부가판권 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 중”이라며 “해외 저예산 영화의 직접배급을 확대해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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