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과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0% 증가한 478억원과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적은 실물 상품 위주로 거래액이 증가하면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28% 증가한 2044억원과 3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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