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올해 실적 대폭 개선될 전망 ‘매수’ [SK證]

[신송희 기자] SK증권은 6일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올해 대폭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지난해 말라리아 국제기금 입찰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악화됐으나 올해는 이연 도니 입찰의 재 집행과 시장확대, 고마진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기별로 1분기는 엑세스바이오 한국법인의 고정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비 21% 감소한 14억원으로 예상했다.


엑세스바이오의 말라리아 RDT 진단키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M/S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당사 경쟁사에 제공해오던 반제품을 지난해부터 공급 중단해 시장점유율을 제고시켰는데, 내년에는 원가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까지 앞세워 M/S를 50% 대 이상까지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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