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코리안리는 전날 2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4.5%로 아시아 보험사가 발행한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KB투자증권은 이번 당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성공함으로써 향후 국제신용평가사의 상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RBC비율 제고 및 국내와 해외수재부문 영향력 강화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승창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RBC 비율은 24%p 정도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RBC 비율 상승으로 이한 보유율 제고 및 향후 신용등급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우량물건 인수가능성 상승, 해외수재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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