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휘호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현대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 등 6개사(社)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차량의 리셉터클(수소 주입구)과 ▲노즐(리셉터클과 연결) ▲호스(노즐과 연결) ▲브레이크어웨이(충전 중 외력 작용시 부품 손상없이 노즐, 호스 결합체 분리) 등 충전 설비 부품을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 수소 충전 조건에 만족하도록 개발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상용 수소전기차 충전 기술의 국제적인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전북현대모터스FC와 연계 마케팅 실시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고성능 브랜드 N의 키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를 경기장 전반에 적용하고 ▲경기장 출입구·지붕 대형 통천 광고 ▲난간·배너 광고 ▲그라운드 LED 광고를 활용해 ▲벨로스터 N ▲i20 WRC ▲i30 N TCR ▲고성능 N의 슬로건 ‘Feel the feeling’ 등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이미지를 노출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기장 내 광고 노출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보레, ‘새봄 새출발 캠페인’ 진행
쉐보레가 3월을 맞아 ‘쉐보레 새봄 새출발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는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소형·경차 부문 4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특별 할인 20만원을 제공하며, 지난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한 트랙스는 콤보 할인 80만원 혜택을 포함 최대 240만원을 할인한다. 3월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3월 다양한 구매혜택 제공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연장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후경유차 대차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새봄맞이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차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달 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 연장 서비스 Warranty Promise 510(5년/10만km)를 제공(봄나들이 지원금 20만원 선택 가능)한다. G4 렉스턴은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Promise 510+봄나들이 지원금 100만원을 대신 선택할 수 있다.
◆게임빌, ‘로열블러드’ 글로벌 업데이트 실시
게임빌이 ‘로열블러드(Royal Blood)’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를 통합 운영하고 각종 편의 기능들도 개선했다. 기존 노스렌 서버와 카블로 서버는 루미나 서버로 통합됐다. 각각 접속하던 유저들은 통합된 서버로 접속하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돼 더욱 박진감이 높아졌다. 서버가 통합됨에 따라 각 캐릭터들이 소속된 진영(렐름)도 새롭게 개편됐다. 노스렌 서버의 아슬란 진영에 소속된 캐릭터들과 카블로 서버의 하르미온 진영의 캐릭터들은 새롭게 생성된 파라곤 진영에 소속됐고, 노스렌 서버의 하르미온과 카블로 서버의 아슬란은 템페스트 진영에 소속됐다. 두 진영이 하나의 진영으로 개편되면서 진영 간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고대인의 정수 획득 더블 이벤트’, ‘다이아 충전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
◆게임빌 ‘탈리온’, 러시아 출시 직후 구글?애플 전체 매출 순위 동시 50위권 진입
게임빌이 자사 MMORPG 히트작 ‘탈리온(TALION)’이 러시아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후 러시아 구글·애플 전체 매출 순위에서 동시에 50위권 진입했으며, 단숨에 구글 플레이 RPG 장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급상승 순위도 1위에 올라 흥행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탈리온’은 진영 단위의 대규모 전투인RvR의 독보적인 게임성 외에도 신체 48부위에 달하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유저들이 직접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 오직 팬을 위한 ‘갤럭시 팬 파티’ 개최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의 국내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월 28일 부산에서 시작해 3월 2일 광주에서도 열린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 기획됐다. 갤럭시 팬 파티는 부산, 광주에 이어 서울(3월 8일, 블루스퀘어), 대전(3월 15일, 롱디커피), 대구(3월 16일, 빌리웍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LG전자, 자동차부품 SW 국제표준단체 ‘오토사’ 스트래티직 파트너 자격 획득
LG전자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표준단체인 ‘오토사(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의 ‘스트래티직 파트너(Strategic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 홍성표 상무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표준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티어1(Tier 1, 1차 공급업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 수주
현대로템이 2016년에 이어 호주에서 2층 전동차 사업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월 17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은 약 82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2016년 8월 약 8894억원에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 사업의 추가 물량으로 전체 차량이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초도 편성이 납품될 예정이다.
◆KT,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 개최… 8일 공식 출시
KT(회장 황창규)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4일 사전개통 행사를 시작으로 8일부터 갤럭시 S10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갤럭시 S10은 8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판매되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 제3회 sfdf 수상 디자이너 모집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잠재력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 후원하는 sdsf(스몰에스에프디에프)의 3번째 수상자를 찾는다고 4일 밝혔다. sfdf는 2005년부터 진행했던 SFDF와는 별도로 지난 2017년 출범한 상금 1억원 규모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수상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브랜드 론칭 5년 이하의 재능있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다. sfdf는 3차에 걸친 평가 과정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중앙아시아·중동에 건설기계 대규모 공급
두산인프라코어가 중앙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건설기계 장비를 잇달아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47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광산 및 인프라 건설용과 석유가스관 공사용으로 굴삭기와 휠로더 4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환율변동 리스크 속에서도 올해 신흥시장에서 채널 경쟁력 강화, 대형기종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