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 4분기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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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대원제약이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4분기는 추운 날씨 탓으로 진해거담제 매출이 증가하는 시점이다. 특히 블록버스터 품목인 코대원포르테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700억원을 예상한다”며 “특히 코대원포르테의 4분기 매출액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07억원을 예상한다”며 “대규모 광고선전비 집행에 따른 판관비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시럽제 수율 안정화로 원가가 개선되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한미약품 수출 취소 등 중소형 제약주라는 이유로 주가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며 “10%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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