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신규서비스를 통한 핀테크 시장 선점[IBK투자證]

[노거창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신규서비스를 통한 핀테크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Payco서비스 결제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결제시장 대비 6~7배 큰 오프라인 결제시장 고객 및 가맹점 확보, 오프라인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온라인 결제와 연계한 O2O 서비스 강화 등 오프라인 결제의 온라인화, 간편 결제 등 향후 도래할 핀테크 시장 선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각각 29%, 45.4%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핀테크 시장 초입 국면에서 신규결제서비스를 통한 선점 효과를 누리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회사이기 때문에 사업전개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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