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2326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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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326선까지 오르며 이전 최고치인 2323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23일 전일대비 7.71(0.33%)포인트 오른 2311.74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81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1억원, 54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보험(1.62%), 의약품(1.33%), 금융업(1.24%)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0.43%), 통신업(-0.38%), 화학(-0.18%) 등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차(3.03%), NAVER(0.97%), 한국전력(0.60%)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0%), SK하이닉스(-1.61%), NAVER(-0.59%) 등은 하락했다. 부산주공과 진흥기업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2.11(0.33%)포인트 오른 644.73로 종료됐다. 기관이 31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1억원과 24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금속(1.60%), 방송서비스(1.27%), 기타서비스(1.19%)가 상승한 반면 컴퓨터서비스(-0.92%), 일반전기전자(-0.43%), 인터넷(-0.39%) 등이 하락했다. CJ E&M(1.41%), SK머티리얼즈(0.28%), 에스에프에이(0.11%)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0.43%), 카카오(-0.50%), 메디톡스(-0.84%) 등은 하락했다. 이엘케이와 대호피앤씨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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