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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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확인된 韓 게임 선전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니케' 역주행 3위 입성...넷마블 '아스달 연대기'도 8위에
5월 첫째주(4월 29일~5월 5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출처=모바일인덱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모처럼 한국 게임들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주였다.


3주 연속 모바일게임 국내 매출 1위 자리를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에 내주기는 했지만 업데이트로 무장한 국산 게임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줬다.


10일 모바일게임 시장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 주간 통합 매출 순위를 보면 5월 첫째주(4월 29일~5월 5일) 5월 첫째주(4월 29일~5월 5일)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아스달 연대기: 세계의 세력'이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 1위 자리는 중국의 라스트워에 3주 연속 내줬지만 한국 게임들의 저력이 확인됐다.


1위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워는 전주 구글플레이어 애플앱스토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5월 첫주 애플스토어에서 3위로 밀리며 기세라 조금 꺾이는 분위기다.


시프트업이 지난달 25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승리의여신: 니케' .(제공=시프트업)

국산 게임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인 게임은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였다. 13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톱3에 입성한 것. 4월 마지막주 12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16위로 역주행을 시작하더니 5월 첫주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상위 순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 신화를 만들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5일 1.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SSR 등급 니케(캐릭터) '크라운'이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의 아스달연대기: 세개의 세력도 30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는다. 아스달연대기는 지난달 24일 정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이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도 꾸준한 서비스로 5단계 순위가 오르며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오래간만에 한국 게임들의 탄탄한 저력을 확인했다.


한국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선전을 펼쳤지만 중국산 게임의 바람은 여전했다. 1위는 중국의 라스트워가 3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전주 3위에 있었던 중국의 WOS가 3단계 순위가 하락하는 사이 다른 중국 게임들인 '버섯커키우기'가 4위로, '원신'이 5단계 순위가 올라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로 다시 1위 자리를 넘볼 기세다. 리니지M은 전주 구글 2위 애플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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