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측면 디스플레이 확산 수혜[이베스트투자證]

[배요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한일진공에 대해 측면 디스플레이 확산의 수혜주라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용희 연구원은 “갤럭시S6 엣지 이후 측면 디스플레이 확산에 따른 수요로 코팅장비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초 이후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빠른 실적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애플이 최근 측면 디스플레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샤오미와 ZTE, LG전자 등도 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 말 순 현금이 시가총액의 30%에 달하는 180억원, 부채비율은 17%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국내 장비업체 평균 12.5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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