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LG U+,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일환으로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우편을 통해 주주에게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대체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 내 '회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주주들은 간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부터 보유한 주식 수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총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한 총 650원이다.

LG U+ '스포키', 2023 KBO 리그 승부예측 첫선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오는 4일부터 2023 한국프로야구(KBO) AI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과거 2년간 팀별 승부결과,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브랜드 '익시'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승패예상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 전·후에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이용고객 100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 U+,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4일 대학 캠퍼스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를 출시했다. 유버스는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인 클라우드 기반의 MaaS 형태로 개발됐다. 정형화된 맵에 표준 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B2C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현실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한 전용 공간과 학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췄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학생과 학생,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유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kt클라우드 창립 1주년, '지속 성장 원년' 선포

kt클라우드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IDC 사업부문 분사로 설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IDC,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모두 보유한 DX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kt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한 5500억을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올해 지속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성장, 내실강화, 안정 등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공공 시장 우위를 유지하면서 DR(재해복구)과 공공 DaaS 등 전략 시장 선점, 풀스택 AI 사업자로 AI 클라우드 주도권 확대, 글로벌 IDC 확보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